역행자
저자 : 자청 /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책에서 제시한 4단계 '뇌 자동화'에 대해 정리하겠다.
밑줄 친 구절과 내 생각
꾸준한 독서로 단련된 사람은 새로운 지식이라도 기존 지식을 통해서 쉽게 흡수한다. 뛰어난 운동선수는 다른 종목의 운동도 쉽고 빠르게 배우는 것과 같다.
무엇이든 한번 보는것 보다 두번 보는게 익숙해지기 마련이다. 한권의 책에는 수많은 정보와 지식이 들어있다. 그 정보와 지식은 책을 읽을수록 켭켭이 쌓이고 엮여서 시너지를 낸다고 본다.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몇백 년 전에 살았던 가장 훌륭한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다' -르네 데카르트-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이지 않을까?
근육을 단련하듯이, 두뇌도 단련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근육 단련에 실패하며, 두뇌 또한 단련하는 방법을 몰라 포기해버린다.
어떤 것이든 깊게 사고하고 생각하는데에 많은 에너지가 든다. 연습한사람이 연습안한사람 보다 익숙하고 더 잘할 수 있는건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이다.
인생 공략집과 치트키가 되어주는 것이 독서와 글쓰기다. 의사 결정력, 창의력, 메타인지 등을 직접적으로 발달시키기 때문이다.
내 생각과 가치관이 정리가 되기 때문에 의사 결정력이 높아질 것이다. 여러 분야의 책과 저자의 생각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창의성도 높아질 것이다. 또 책을 보다보면 저자의 생각을 읽고 내 생각 또한 살필 수 밖에 없다. 자연스럽게 비교도 될것 이다. 메타인지도 높아 질거라 생각한다.
독서는 간접 경험이 아니라 직접 경험에 가깝다. 실제로 독서는 시각 정보를 담당하는 후두엽, 언어 지능 영역인 측두엽, 기억력과 사고력 등을 담당하는 전두엽과 좌뇌를 활성화한다. 책 내용에 따라선 감정과 운동을 관장하는 영역까지 활성화한다. 즉 뇌 전체를 사용하게 하는 것이다.
어느정도 공감이 가면서도 안간다. 왜냐면 여러 책 중에 정말 가슴을 울리거나 뒷통수을 한대 맞은 듯한 인식의 변화를 준 책도 있는 반면에 아닌 책들도 꽤나 있었기 때문이다. 책에도 많은 분야가 있고 저자도 있다. 또한 분야의 책마다 읽을때 느끼는 생각과 감정이 조금씩은 달랐다. 또한 얼마나 몰입해서 읽느냐에 따라서도 차이가 났다. 좋은책과 내가 관심있는 분야에 있는 책을 먼저 읽는게 좋은 것 같다.
뇌는 10개를 가르쳐줘도 하나만 남기거나, 이 하나조차 불완전하게 저장하기 일쑤다. 완전한 지식으로 굳히기 위해서는 글쓰기를 해야 한다.
그래서 지금도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머리속에 남기기 위해서..
당신의 지금 눈앞에 과제를 해결하는데 급급하며 살고 있지 않은가? 장기적인 수를 두기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지 생각해보고 한번 작성해보자.
현실적으로 어렵다. 하지만 의식하고 노력해야 한다. 왜냐면 충분한 시간과 노력없이 이뤄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그 말은 멀리 내다보면서 지금부터 하루하루 노력해야만 원하는 결과에 도달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창의성이나 지혜는 통합적 사고에서 나온다. 흔히 통찰력이라고 불리는 통합적 사고는 뇌 전체를 통합적으로 사용할 때 발휘되는 사고력이다.
어떤 분야에서 창의성을 발휘할때 기본조건은 그 분야에 대한 면밀하고도 철저한 공부와 고민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고 나서 다른 분야를 살피거나 공부할때 영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 분야에 관심 가지는 것도 좋지만 충분한 사고와 고민은 무조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모르는 곳을 걷다 보면 뇌에 새로운 지도가 만들어진다. 새로운 공간을 탐색하면서 뇌는 공간지능 및 신체운동지능 등을 총동원하게 된다. 작가 마이클 본드는 책 '길 읽은 사피엔스를 위한 뇌과학'에서 길 찾기 능력이야말로 인류의 성공 비밀이라고까지 말했다. 공간 지각은 물론이고 추상 능력, 상상력, 기억력, 언어 능력까지 자극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글로 보니 새로운 길을 걸을때 얼마나 내가 자극적으로 여러 주변 요소들에 반응을 했는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실제 여행이나 어디 업무차 갈 일이 있어 새로운 곳을 갈때 정말 많은 자극들을 받았다. 또 그 자극에 여러 감정들도 같이 반응을 했다. 호기심부터 시작해서 길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내가 잘 가고있는지, 풍경이 이쁘다 던지 말이다.
인간은 잠을 잘때, 그날 일어난 일들을 정리해 장기기억으로 전환한다. 잠은 뇌 최적화에 꼭 필요한 행위다. 잠을 줄여서라도 책을 많이 읽는다? 말짱 헛짓이다.
이런 과학적인 근거 뿐만 아니라 깨어있는 시간도 활용 못하는게 우리다. 깨어있는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은 필수조건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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