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장 대장정 : 중화인민공화국 탄생의 신화에 대해 내 생각을 정리하고자 한다.
내 생각
사실 너무 기나긴 역사이다. 중국이라는 큰 땅덩어리에 수많은 인물과 많은 세력간에 다툼을 어떻게 한 글로 다 설명할 수 있을까 싶다. 그래서 나중에라도 다룰 일이 있다면 한번 더 공부하고 생각해서 내 생각을 적고 싶다.
크게 보면 중국에 국민당과 공산당의 승리자는 공산당이 되었다. 당시 국민당 '장제스'는 미국의 지원을 받고 있었으며 세력적으로도 중국이라는 나라를 대표할 만큼 강했다. 그에 비해 공산당은 그렇지 못했다. 국공내전이라는 전쟁에서 군사력과 힘이 크기에서 차이가 나는데 어떻게 공산당이 최후의 승자가 되었는가? 에 대해서 포커스를 맞추고 생각을 정리하고자 한다.
그 당시 국민당은 국공내전, 일본침입을 포함해서 나라가 어지러웠고 그만큼 부패하고 썩어있었다. 장제스가 어땠냐를 떠나서 나라 자체가 이미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썩어 있었기에 민중의 지지도 받지 못할 뿐더러 스스로 무너져 가고 있었다.
특히나 국공합작이 2번이나 이루어지긴 했으나 국민당인 '장제스'는 공산당을 없애야 한다고 혈안이 되어있어 항일에 대해서는 오히려 소홀한 모습도 보였다. 마우쩌둥의 공산당은 이념 자체가 민중으로부터의 혁명으로 비교적 국민당보다는 민중의 지지를 얻기가 너무나 수월했다. 결국 그 차이는 전쟁의 기간이 지나갈수록 격차가 났고 마지막 순간에는 '장제스'가 대만으로 철수하고 공산당이 중국을 차지하는 결과를 나오게 했다.
역사적으로 볼때 어떠한 전쟁이나 이념, 정책들이 민중의 목소리를 무시하지 못했다. 설령 왕조시대에 왕이 자기 마음대로 할지라도 결국에는 민중이 그 고리를 부수는 결과로 이어졌다. 극단적인 예로 다음장에 다룰 히틀러도 선거를 통해서 선출된 자였다. 그렇다면 언제나 민중이 옳았는가? 그건 앞에서 히틀러의 예시를 보듯 아니다. 민중은 대부분의 소시민으로 먹고살기 바쁘고 정치와 이념, 철학에 관심을 가지기가 힘들다. 다만 내가 그 상황에서 더 나아질 수 있냐 없냐를 따질 뿐이다. 현대에 와서 생각해보면 그래서 '언론'이나 '지식인'들의 역할이 너무나 중요할 수 밖에 없다. 또 민중들 스스로도 똑똑해질 필요가 있다. 현대에와서 우리의 민중의 선택이 옳으냐? 아니다. 시행착오를 겪으며 나아질 뿐이다. 거기에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단 5년 10년이라도 더 나은 사회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각자가 관심가지고 공부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래야 내 자식에게는 더 나은 세상을 물려줄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의 우리의 사회와 세상은 그냥 거저 나온게 아니다. 모든 것은 과거로 부터 쌓여온 결과물이다. 앞으로의 미래도 우리의 현재 모습이 쌓여 결과로써 나타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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