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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브레인] 8장 : 운동이 뇌를 최적화 시킨다.

by 북냥이 2022.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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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 변화를 원한다면, 몸부터 움직여라 - "운동을 하면 왜 더 집중하게 될까?"


밑줄친 구절과 내 생각

 

운동은 우리 시대에 너무도 부족한 집중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신체 활동은 계획 수립능력, 집중 대상을 전환하는 능력 등 일의 실행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

건강을 위해 운동은 해야 한다는 건 다 아는 사실이다. 근육은 쓰지 않으면 작아지고 근육이 약해지면 몸을 지탱하는 힘이 떨어지므로 부상이 나기 쉽고 면역력도 떨어질 것이다. 하지만 이런 효능 외에도 실제로 우리의 뇌의 효율을 더 향상 시킬 수 있다는게 흥미롭다. 몸과 정신은 하나라는 말이 이럴때 나오는 건가 싶기도 하다.

 

운동을 하면 왜 더 집중하게 될까? 아마도 그 이유는 우리 조상들이 사냥을 하거나 잡아먹히지 않으려고 달아날 때처럼 신체 활동을 할 때 가장 많은 집중력이 필요했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 몸의 알기 위해서는 결국엔 진화론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듯 하다. 물론 생물학자들이 두뇌와 운동에 대한 메커니즘에 대해서 알아들을 수 없는 어려운 용어로 설명이 또 많은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우리가 짧은 인생의 경험상으로도 느껴지는게 바로 직접 몸으로 하거나 활동할때 더 집중하고 더 잘된다는 것이다.

 

신체 활동의 효과로 가장 높게 평가하는 것은 집중력 강화가 아니었다. 이들은 스트레스와 불안 수준이 낮아지는 것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

신체 활동을 통해서 스트레스와 불안 수준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들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 몸과 정신은 하나라는 말이 이번에도 딱 맞는 듯 하다.

 

스트레스 대응 시스템은 스트레스가 야생 동물로부터 달아나야 하는 것을 의미하던 시기에 형성되었다. 이 말은 좋은 몸 상태 덕분에 그 회계사는 분기 보고서를 살피고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할 때 스트레스 대응 시스템을 발동시키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좋은 몸상태는 스트레스를 유발 시키지 않고 그래서 더 정확하고 침착하게 대처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소리가 실제로 다르게 들리는 이유는 인지편향 때문이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소리는 위협을 의미할 수 있으며, 그럴 경우에 몸을 숨기기 위해 '안전 여유도'를 높인다. 우리 몸은 잠재적인 위험을 미리 감지할 수 있게 소리가 더 크게 들리도록 진화했는데, 이것이 바로 몸의 '안전 여유도'를 높이는 작업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몸 상태가 좋을 때는 소리의 원천이 다가오든 멀어지든 상관없이 소리를 같은 방식으로 지각한다. 상태가 좋을때는 '달아날' 필요가 없기 때문일 것이다. 

단순히 운동을 통해 활력을 찾고 자신감을 가지는 것을 넘어서 뇌가 어떤 상황에도 대처하기 좋은 상태로 만든다것은 시사하는 바가 많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운동이나 활동을 꼭 해야되는 이유이다.

 

모든 종류의 신체 활동이 우리의 정신 능력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 산책, 요가, 달리기, 근육 운동.. 전부다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특히 몸의 움직임을 통해 정신적인 사고 과정의 처리 속도가 가장 많이 향상되었다. 그러니 신체 활동이 활발해지면 더 빠르게 사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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